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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 잘랄 앗딘 알 루미

게시자: 성우넷, 2018. 7. 18. 오후 2:43   [ 2018. 7. 18. 오후 6:28에 업데이트됨 ]


인간이란 존재는 여관과 같습니다.
매일 아침 새 손님이 찾아옵니다.

기쁨, 우울, 비열,
때로 순간의 깨달음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기대하지 않았던 손님.
모두들 환영하고 접대하십시오.

비탄의 무리가 당신의 집을 거칠게 휩쓸고, 
가구를 부수더라도, 모든 손님을 극진히 대접하십시오.

그러면 그 손님들이 
당신을 새로운 기쁨으로 깨끗하게 씻어줄 것입니다.

어두운 생각, 수치, 원한을 웃음으로 맞으십시오.
그리고 당신의 집에 초대하십시오.

누가 오더라도 감사하십시오.
그들 모두는 저 너머로 당신을 안내하고자 찾아왔습니다.


사진  Hamed Sab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