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북동 산에 번지(番地)가 새로 생기면서 본래 살던 성북동 비둘기만이 번지가 없어졌다. 새벽부터 돌 깨는 산울림에 떨다가 가슴에 금이 갔다. 그래도 성북동 비둘기는 하느님의 광장(廣場) 같은 새파란 아침 하늘에 성북동 주민에게 축복(祝福)의 메시지나 전하듯 성북동 하늘을 한 바퀴 휘돈다. 성북동 메마른 골짜기에는 사진 Olaf_S |
성북동 비둘기 - 김광섭게시자: 성우넷, 2018. 7. 17. 오후 1:06 [ 2018. 7. 17. 오후 1:06에 업데이트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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