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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있되 거리를 두라 - 칼릴 지브란

게시자: 성우넷, 2018. 7. 18. 오후 2:39   [ 2018. 7. 18. 오후 6:28에 업데이트됨 ]



함께 있되 거리를 두라. 
그래서 하늘 바람이 너희 사이에서 춤추게 하라. 

서로 사랑하라. 
그러나 사랑으로 구속하지는 말라. 
그보다 너희 혼과 혼의 두 언덕 사이에 
출렁이는 바다를 놓아 두라. 

서로의 잔을 채워 주되 한 쪽의 잔만을 마시지 말라. 
서로의 빵을 주되 한 쪽의 빵만을 먹지 말라.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즐거워하되 서로는 혼자 있게 하라. 
마치 현악기의 줄들이 하나의 음악을 울릴지라도 줄은 서로 혼자이듯이. 

서로 가슴을 주라. 
그러나 서로의 가슴속에 묶어 두지는 말라. 
오직 큰 생명의 손길만이 너희의 가슴을 간직할 수 있다. 

함께 서 있으라. 
그러나 너무 가까이 서 있지는 말라. 
사원의 기둥들도 서로 떨어져 있고 
참나무와 삼나무는 서로의 그늘속에선 자랄 수 없다. 
함께 있되 거리를 두라. 
그래서 하늘 바람이 너희 사이에서 춤추게 하라. 

서로 사랑하라. 
그러나 사랑으로 구속하지는 말라. 
그보다 너희 혼과 혼의 두 언덕 사이에 
출렁이는 바다를 놓아 두라. 

서로의 잔을 채워 주되 한 쪽의 잔만을 마시지 말라. 
서로의 빵을 주되 한 쪽의 빵만을 먹지 말라.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즐거워하되 서로는 혼자 있게 하라. 
마치 현악기의 줄들이 하나의 음악을 울릴지라도 줄은 서로 혼자이듯이. 

서로 가슴을 주라. 
그러나 서로의 가슴속에 묶어 두지는 말라. 
오직 큰 생명의 손길만이 너희의 가슴을 간직할 수 있다. 

함께 서 있으라. 
그러나 너무 가까이 서 있지는 말라. 
사원의 기둥들도 서로 떨어져 있고 
참나무와 삼나무는 서로의 그늘속에선 자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