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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 사는 새에게 – 요한 루네베리

게시자: 성우넷, 2018. 7. 18. 오후 5:37   [ 2018. 7. 18. 오후 5:38에 업데이트됨 ]



자작나무 숲에 사는 새들아
너희는 뭐가 그리도 즐거워
하루 종일 노래만 하니?
아침에도 너희들 소리,
저녁에도 너희들 소리,
너희들의 노랫소리는
하늘 꼭대기까지 울려퍼지는구나.

조그맣게 태어나
조그만 집에 살면서도
답답한 일이 없는 모양이지?
내일 일을 미리 걱정하며
머리 아파할 일이 없는 모양이지?
그래!
노래의 고마움을 아는 이에겐
슬픔 같은 건 얼씬도 못할 테니까.


박신식 옮김
사진 
Grizda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