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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꿈 - 올라브 하우게

게시자: 성우넷, 2018. 7. 18. 오후 5:25   [ 2018. 7. 18. 오후 5:25에 업데이트됨 ]




우리가 나르는 것은 꿈이라오

놀라운 일이 일어나리라는 꿈

일어나야 한다는 꿈

시간이 열리고

문들이 열리고

마음이 열리는 꿈

땅이 열려 물이 솟고

꿈도 열리는 꿈

그런 꿈들을 싣고 어느 아침처럼

미지의 항구로 들어서는 꿈


임재호 옮김

사진 저작권 Bwood1224

진리를 가져오지 마세요 - 올라브 하우게

게시자: 성우넷, 2018. 7. 18. 오후 5:24   [ 2018. 7. 18. 오후 5:24에 업데이트됨 ]



진리를 가져오지 마세요

태양이 아니라 물을 원해요

천국이 아니라 빛을 원해요

이슬처럼 작은 것을 가져오세요

새가 호수에서 물방울을 가져오듯

바람이 소금 한 톨을 가져오듯



임재호 옮김

사진 저작권  Eminpee Fotography

떠났다 - 헨리크 입센

게시자: 성우넷, 2018. 7. 18. 오후 5:22   [ 2018. 7. 18. 오후 5:23에 업데이트됨 ]




마지막, 늦은 손님을
문 앞까지 우리는 배웅했다;
안녕 - 그리고 나머지는
밤바람이 삼키었다.
집, 정원, 길,
열 배로 우울하게 펼쳐진,
나에게 음악을 들려준,
말씨들이 상냥한 곳.
그건 축제였으나
밀려오는 어둠과 함께였고;
그녀는 손님이었으나 -
그래서 지금, 그녀는 떠났다.



허성우 옮김
사진 
Str@vin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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