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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났다 - 헨리크 입센

게시자: 성우넷, 2018. 7. 18. 오후 5:22   [ 2018. 7. 18. 오후 5:23에 업데이트됨 ]



마지막, 늦은 손님을
문 앞까지 우리는 배웅했다;
안녕 - 그리고 나머지는
밤바람이 삼키었다.
집, 정원, 길,
열 배로 우울하게 펼쳐진,
나에게 음악을 들려준,
말씨들이 상냥한 곳.
그건 축제였으나
밀려오는 어둠과 함께였고;
그녀는 손님이었으나 -
그래서 지금, 그녀는 떠났다.



허성우 옮김
사진 
Str@vins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