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 등황색 꽃을 피울 그대의 가냘픈 순이 부러져 버린 석류나무는 외로운 앞마당에 고요히 내린 유월의 따스한 햇살로 이제 온통 푸른 기운을 되찾았네 그대는 내 줄기 위에서 쓸모없는 삶으로 흔들리어 메마른 외톨이꽃이라오 차고 검은 흙 속에 묻힌 그대에게 태양조차 일깨우지 못하네 기쁨을 줄 사랑을 허성우 개역 그림 premasagar |
추억의 눈물 - 조수에 카르두치게시자: 성우넷, 2018. 7. 18. 오후 4:29 [ 2018. 7. 18. 오후 4:29에 업데이트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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