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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빨간 장미 - 로버트 번스

게시자: 성우넷, 2018. 7. 17. 오후 3:40   [ 2018. 7. 17. 오후 3:40에 업데이트됨 ]


나의 사랑 그대는 유월에 새로 피어난
한송이 붉은 장미.
나의 사랑 그대는
감미롭게 불려지는 고운 노래와 같아.

나의 아름다운 이여, 사랑스런 소녀여.
이처럼 깊이 나는 너를 사랑해.
언제까지나 나는 그대를 사랑하리, 내 님이여.
온 바다가 말라버릴 때까지.

온 바다가 말라버릴 때까지, 내 님이여.
바윗돌이 햇볕에 녹아 없어질 때까지:
오 언제까지나 나는 그대를 사랑하리.
내 인생의 모래알이 다할 때까지.

그러니 잘 있어, 하나뿐인 내 님이여
잠시 동안 잘 있어!
나는 곧 돌아오리, 내 님이여.
비록 수만 마일 먼 곳이라 할 지라도!


사진 Parv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