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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Jul 18, 2018 11:21:0 PM
홀로 나는 내 슬픔을 다스리고,
홀로 나는 버림받은 5월을 정복하고,
고요한 시절의 들판에,
홀로 나는 향기를 가득 내뿜고
…
칼에 찔린 상처는 아픔의 외침보다 깊지 않겠고
불의는 피보다 경건하지 못하다고 나는 말했다.
나는 홀로 평원에 남고
폭풍을 맞아 홀로 잡혀 성으로 끌려가니
부르짖던 말을 나는 홀로 간직하도다
사진 Tall Gu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