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부를 가벼이 여겨 억누르네 - 에밀리 브론테
게시일: Jul 17, 2018 10:58:56 PM
나는 부를 가벼이 여겨 억누르네
또한 사랑을 비웃고 있네
그리고 명예를 향한 갈망은 꿈에 지나지 않았네
아침과 함께 사라져 버린 ㅡ
또 내가 기도한다면, 그 유일한 기도는
나를 위해 내 입술을 움직이는
것이네 ㅡ "지금 내가 참아낼 마음을 남기고
나에게 자유를 주는"
그렇다네, 그들의 목표를 스치는 내 빠른 날들처럼
그것은 내가 간청한 모든 것이라네
삶과 죽음을 향한, 한 구속 없는 영혼
견디어 내기 위한 용기를 품은!
허성우 옮김
사진 Enjo Math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