굶주림 - 아르튀르 랭보

게시일: Jul 18, 2018 6:45:38 AM

나에게 취미가 있다면,

땅이나 돌들에 대한 것뿐.

나는 언제나 공기, 바위,

석탄, 철로 점심을 때운다.

내 굶주림이여, 돌아라. 뜯어먹어라, 굶주림이여,

소리들의 초원에서 풀을.

메꽃의

거나한 독액을 유인하라.

깨진 조약돌을,

교회의 오래된 돌들을 먹어라.

옛날 대홍수의 자갈들을,

잿빛 계곡에 뿌려진 빵을.

늑대가 무성한 나뭇잎 아래에서 울부짖었다.

그가 잡아먹은 가금의

아름다운 깃털들을 토해 내면서.

나도 늑대처럼 내 자신을 소모한다.

상추나 과일은

따주기만을 기다린다.

허나 울타리의 거미는

제비꽃만을 먹는다.

나를 잠들게 하라! 나를 끓게 하라

솔로몬의 재단에서.

거품이 녹 위를 달려,

세드론 개천에 뒤섞인다

끝으로, 오 행복이여, 오 이성이여, 나는 하늘에서 검은 색인 하늘빛을 떼어냈으며, <자연> 빛의 금색 불티로 살았다. 기쁨에 겨워, 나는 극도로 우스꽝스럽고 정신나간 표현을 취했다.

재발견되었다!

무엇이? 영원이.

그것은 태양과 섞인

바다이다.

내 영원한 영혼이여,

너의 서원을 준수하라

고독한 밤과 불타는

낮에 개의치 말고.

그래서 너는 벗어난다

인간의 동의에서,

공동의 도약에서!

······을 따라 너는 날아간다.

ㅡ 결코 희망은.

<오리튀르>도 없다.

과학과 인내여,

고통은 확실하다.

더 이상 내일은 없으니,

사틴결의 잉걸불이여

당신의 열기는

의무이다.

재발견되었다!

무엇이? ㅡ <영원>이.

그것은 태양과 섞인

바다이다.

나는 터무니없는 오페라가 되었다. 나는 모든 존재들이 행복의 숙명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행동은 삶이 아니라, 어떤 힘을 허비하는 방식, 신경질이다. 도덕은 뇌의 연약함이다.

내가 보기에는, 각 존재에서, 여러 <다른> 삶들이 기인하는 것 같았다. 이 양반은 자신이 무엇을 하는지 모른다. 그는 천사이다. 이 가족은 한배에서 태어난 강아지들이다. 여러 사람들 앞에서, 나는 그들의 다른 삶들 가운데 하나의 순간과 큰소리로 이야기했다. 그리하여, 나는 돼지를 사랑했다.

광기, 감금당한 광기에 관한 궤변들 가운데 어떤 것도 나는 잊지 않았다. 하여 나는 그 모든 것을 다시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체계를 장악한다.

내 건강은 위협받았다. 공포가 찾아왔다. 나는 여러날 잠에 빠져 있었다. 일어나도, 가장 슬픈 꿈을 계속 꾸었다. 죽음의 시기가 무르익었으며, 내 연약함은 위험 많은 길을 통해 이 세계와 키메리아, 어둠과 소용돌이 나라의 경계로 나를 데려갔다.

나는 여행을 하여, 내 뇌에 모인 마법의 일부를 떼어내야 했다. 나의 더러움을 씻어주기나 하듯 내가 사랑한 바다에서, 나는 위로의 십자가가 떠오르는 것을 보았다. 나는 무지개에 의해 저주받았었다. 행복은 나의 숙명, 나의 회한, 나의 벌레였다. 하여 나는 삶은 언제나 너무 거대해서 힘과 아름다움에는 헌신할 수가 없는 모양이었다.

행복! 모질게 부드러운 그의 이빨이 가장 침침한 도시에서 ㅡ <아침에>,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 ㅡ 수탉의 노래로 나에게 눈짓했다.

오 계절이여, 오 성이여!

결함없는 넋이 어디 있으랴?

나는 아무도 피하지 못하는 행복에

대해 경이적인 연구를 해왔다.

그에게 인사를, 갈리아의

수탉이 노래할 때마다.

아! 나는 더 이상 부러울 게 없을 거야.

그가 내 삶을 맡았기 때문이다.

그 매력이 영육을 사로잡아

노력을 흩뜨렸다.

오 계절이여, 오 성이여!

그의 도피의 시간은, 아 슬프도다!

죽음의 시간일 것이다.

오 계절이여, 오 성이여!

그런 일이 일어난 것이다. 오늘 나는 아름다움에게 인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