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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은 깊고, 달은 밝게 빛나네,
아마도 한밤중이리,
아니, 새벽이 가까워졌나?
모르겠네, 시간을 묻는 건 부질없으니.
난 이미 두 해를 보냈네,
새로운 세상을 여행하며,
내 곁에는 어떤 시계도 없으니,
그저 나의 불안한 심장만이 울릴 뿐.